프랜시스 루이스 고교의 제프리 시어 교장이 백일장에 응시한 한인 학생들을 둘러보고 있다.
본보 특별후원, 제7회 한글백일장 350여명 참가
3개 학교서 일제히 열려
제7회 고교한글백일장이 미 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김송희), 뉴욕총영사관 공동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9일 플러싱·베이사이드·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등 퀸즈 3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열렸다.
이날 한글 백일장에는 350 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참가, 행사 당일 나눠준 제목 ‘컴퓨터’와 ‘숲으로 가는 길’ 중 하나를 선택해 시와 수필로 나눠 글짓기 실력을 겨뤘다.3개교 중 가장 많은 160여명이 참가한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경우 제프리 시어 교장이 직접 백일장 교실을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 한글 글짓기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