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핫라인 전화 이용하세요
2006-11-10 (금)
<속보> 다음 달 4일부터 스쿨버스 운행노선을 대폭 변경할 계획인 뉴욕시 교육청이<본보 11월4일자 A6면>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돕고자 스쿨버스 핫라인 안내전화(718-482-3700)를 개설했다.
핫라인 전화는 지난 달 6일 마감시한까지 스쿨버스 이용 여부를 학교에 통보하지 않은 4만1,000여명의 학생들이 스쿨버스 대신 일반 대중교통편으로 등교해야 하는 상황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기 위함이다.
시 교육청은 학교가 스쿨버스 서비스 변경 사항을 다시금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관련 문의는 새로 개설한 핫라인 전화를 이용하도록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각 지역 공립학교 교장 앞으로 발송했다.
제때 학교에 통보하지 않아 다음 달 4일부터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 학생들은 스쿨버스 운행 노선이 재조정되는 내년 1월8일 이전까지 학교에 서비스 이용 여부를 통보하면 스쿨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메트로카드 교통권을 발급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