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일 국제교육주간

마가렛 스펠링스 연방 교육부 장관이 10일부터 18일까지 국제교육주간을 맞아 한·중·일 아시아 3개국을 순회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권 학생들의 미국 유학생 유치를 늘리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스펠링스 장관은 이번 방문길에 디나 파웰 연방 국무부 차관을 비롯, 버팔로 뉴욕주립대학(SUNY) 존 심슨 총장을 포함한 미국내 12개 대학 총장단과 동행하며 미 교육계 최고위직 공무원으로는 아시아 3개국을 방문하는 최초의 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스펠링스 장관은 “갈수록 국제교육과 교환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보다 나은 고등교육 기회를 원하는 아시아권 학생들에게 미국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각 나라 정부 관리와 고위 교육공무원, 기업인 및 대학생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