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신 도로·교통 정보 무료 제공

2006-11-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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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교통부 장관 발표

케빈 팔콘 BC주 교통부 장관은 지난 1일 웹사이트를 통해서 최신 도로 및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됐다고 발표했다.
팔콘 장관은 “동절기로 접어 들어감에 따라 더욱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주 정부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 전체의 주요 도로에 대해 최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무료 정보는 전화 ( 1-800-550-HWYS(4997))나 웹사이트 (www.drivebc.ca)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는 한 통화 당 75센트를 지불했어야했다.
그는 “고속도로 등의 최신 교통 정보를 웹이나 전화로 실시간으로 제공받음으로써 운전자들이 사전 지식을 갖고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웹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통부는 웹을 통한 서비스의 증대를 위해 지난 7월 도로 및 교통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웹 카메라의 수를 두 배로 늘려 현재 약 70여 개의 웹 카메라를 통해 확인된 도로 및 교통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이 외에도 지역의 날씨, 여행 정보는 물론 기타 중요한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0건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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