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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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뉴욕시립대학의 달’

2006-10-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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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Y, 오픈 하우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11월을 ‘뉴욕시립대학(CUNY)의 달’로 선포했다.

이에 CUNY 산하 22개 대학은 11월 한 달 동안 오픈 하우스, 페스티벌과 문화 공연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학교 소개와 학비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연극 공연은 물론,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천문학자들과 함께 하는 달 관찰 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대학 진학을 계획 중인 중·고교생은 물론, 대학원 진학 희망자와 일반 성인들도 CUNY 캠퍼스를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교육 정보와 기회를 접할 수 있다. 1847년 설립돼 160여년의 역사를 지닌 CUNY는 미 최대의 시립대학 시스템으로 11개 4년제 대학과 6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및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어너 칼리지, 대학원 센터, 언론대
학원, 법대, 소피 데이비스 의대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총 22만6,000여명이 등록, 30년내 사상 최고 등록 기록을 세웠으며 로드 장학생과 인텔 대상자 등 우수 학생들의 입학도 최근 활발해지면서 우수 대학 반열에 오르고 있다. 11월 CUNY의 달 관련 다채로운 행사는 웹사이트(www.cuny.edu/cuny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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