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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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으니 우리 떡 더 맛있네”

2006-10-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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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원장 초청 ‘떡 이야기’행사
100여명 참가 “맛으로 한류 전파”

한국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김영복 원장 초청 ‘맛있는 우리 떡 이야기’ 행사가 지난 18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렸다.
뉴욕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 떡의 유래와 역사, 한국 떡에 얽힌 우리 문화에 대한 김영복 원장의 강연과 황토케익설기, 쌀강정, 사과설기, 영양찰떡, 대추편, 쑥인절미 등 한국에서 온 떡 명인들과 금강산 식당이 준비한 한국 전통떡 전시와 함께 무료 시식이 있었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리의 떡을 맛보며 한류에 한몫을 하고 있는 한국음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설기 떡들이 참석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영복 원장은 슬라이드를 통해 각종 전통 떡을 소개하며 웰빙시대를 맞아 세계인의 건강식으로 주목받을 떡의 세계화 가능성을 역설했다.
한편 김영복 원장은 지난 21일과 22일 플러싱 메도우 팍에서 열린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 민속 대잔치에 참가, 우리의 떡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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