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커네티컷 지역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잔치’에서 김요한(코네티컷 토요 한국학교)군이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천시온(하트포트 한국학교), 한글 쓰기에서는 임켈리(하트포트)양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교장 심운섭), 하트포드 한국학교(교장 이은주), 뉴헤이븐 한국학교(교장 이종임) 등 커네티컷 주의 한국학교가 지난 21일 한글날 560돌을 기념해 아미티 JHS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총 160여명의 지역 학생들과 30여명의 학부모,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한인 2세들에게 세종대왕의 한글 만드심 560돌을 기억하게 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열렸다. 학생들은 이날 ‘나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 ‘가을’, ‘세종대왕’ 등 세 개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1시간30분에 걸쳐 글짓기, 그림 그리기를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교장 심운섭 박사는 “커네티컷에서 4년 연속으로 연합행사가 열리게 돼 기쁘고 이 행사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이민 생활에서 뿌리의식과 긍지, 자부심을 지니며 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A3
<수상자 명단>
글짓기 그림 그리기 한글쓰기
대상 김요한(코네티컷) 천시온(하트포드) 임켈리(하트포드)
금상 김윤희(뉴헤이븐) 정재원(하트포드) 허윤(코네티컷)
은상 조희경(코네티컷) 김미연(하트포드) 임승재(하트포드)
박현진(코네티컷) 천시영(하트포드)
동상 박예은(코네티컷) 김희연(하트포드)
강주희(하트포드) 박수진(코네티컷)
한영(하트포드) 홍은혜(하트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