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문 첨가된 운전면허증 발급 추진

2006-10-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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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법무국장 “美 새 여권요구도 해결”

BC 주가 앞으로 지문 또는 눈의 망막과 같은 생물학적인 것이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존 레즈 법무국장은 더욱 정교한 신용카드(ID)로 만들어질 운전면허증은 지문과 다른 생물학적인 모습들이 첨가되어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운전면허증은 위조하기 힘들고 오는 2009년부터 시작되는 미국 방문시 요구되는 새로운 여권에 대한 미국의 계획들에 대한 논쟁에 있어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레즈 국장은 새로운 운전면허증이야말로 미국 국경을 넘을 때 다른 신용증명서 또는 여권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을 잠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즈 국장은 이 같은 면허증을 제작하도록 결정하는데 있어서 오랜 시일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물학적인 모습이 첨가될 운전면허증은 개인을 특징짓는 결정적인 모습들로써 각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을 담게 되는데 지문, 얼굴, 눈의 망막, 손의 형태들 중 중요한 하나를 신용카드에 포함하게 된다.
BC 보험회사도 생물학적인 모습을 담는 운전면허증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더그 헨더슨 ICBC 대변인은 지금 당장 시행하지는 않겠지만 장차 새로운 신용카드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헨더슨 대변인은 사진이 담겨진 현재의 운전면허증 역시 10년 전에 비해 디지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라면서 그러나 생물학적인 모습이 담겨진 새로운 운전면허증은 가히 혁신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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