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크낙스 신임 사장 영입

2006-10-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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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짐머만…9세부터 하키 선수 생활

▶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만들 것”

북미하키리그(NHL)밴쿠버 크낙스가 뉴욕 레인저스의 팬이었던 크리스 짐머만을 신입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크리스 짐머만은 뉴욕시에서 성장하였으며 9세때부터 하키 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버몬트 대학교에서 대표선수로 활약하였다. 짐머만은 크낙스의 사장으로 선임되기 이전에 나이키 바우어 하키사의 사장으로 3년 간 재직했었다.
신임 짐머만 사장은 GM 플레이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취임 첫날부터 나는 크낙스의 팬이 되었다.”고 조크를 던진 후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나는 23년 간의 경력 기간 중에 단지 2개의 회사에서만 일했다. 나는 새로운 여러 가지 일들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나는 크낙스를 하키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신임 사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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