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학군 PS 209.IS 25, 26학군 PS 188, PS 205. JHS 67
퀸즈 25학군 PS 209와 IS 25, 퀸즈 26학군 PS 188, PS 205와 JHS 67이 뉴욕주 3~8학년 대상 수학 표준시험에서 각 학군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초·중학교로 나타났다.
뉴욕주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2006학년도 수학 표준시험 성적 보고서 분석 결과, 25학군 PS 209는 3~6학년 중간 성적이, IS 25는 7·8학년 중간 성적이 학군 내에서 가장 우수했고 레벨 3&4 합격률도 3~8학년 모두 두 학교가 가장 높았다.
3학년 중간 성적은 PS 130이 가장 높았고 3&4레벨 합격률도 100%를 기록했다. 4학년 중간 성적은 PS 24가 708점으로, 5·6학년은 PS 209가 각각 717점, 705점을 기록 가장 높았다.
26학군은 PS 188이 3~5학년 모두 가장 높은 성적을 보여 학군내 최우수 초등학교로 꼽혔다. PS 188은 3학년 중간 성적이 723점이었으며 4·5학년은 각각 720, 726점으로 레벨 3&4 합격률도 100%를 기록했다.
PS 205도 3~5학년 중간 성적이 711, 720, 703점, 레벨 3&4 합격률은 거의 100%에 육박해 학군 내에서 2번째로 높은 성적을 자랑했다. 또 PS 94도 3~5학년 중간 성적이 712, 711, 720점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JHS 67은 6·7·8학년 최고 성적은 물론, 특히 7학년의 경우 레벨 3&4 합격률은 90.1%로 학군 내의 타 중학교와 큰 격차로 앞섰다.
보로별로는 스태튼 아일랜드의 3~8학년 중간 성적과 레벨 3&4 합격률이 시내 5개보로 가운데 가장 높았고 그 뒤를 퀸즈 보로가 이었다.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은 낫소, 서폭 카운티는 물론 웨스트체스터 등 인근 카운티에 비해 상당한 점수 차이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내 공립학교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취도가 하락하고 있고 특히 중학생이 되는 6학년 이후 성적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지역 및 학교별 수학 성적은 뉴욕주 교육부 웹사이트(www.nyse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휘경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