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쿨버스 운전자 감사의 날’
2006-10-06 (금)
18일은 뉴욕 주가 정한 ‘스쿨버스 운전자 감사의 날(School bus Driver Appreciation Day)’이다. 뉴욕 주에서는 현재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매일 스쿨버스로 등·하교 하고 있다.
스쿨버스 운전자들은 이들 200만 명 학생들의 안전을 돌보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자 엄청난 책임을 수반하는 직책이기도 하다.
날씨나 도로사정에 상관없이 학생들을 안전하게 집과 학교에 데려다 줘야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학생들을 이끄는 지도자이자 때로는 생사결정권까지 손에 쥐고 있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스쿨버스 이동 중 수상한 행동이 목격되거나 수상한 물건이 방치돼 있을 때에도 신속히 관계당
국에 보고해야 하는 등 테러 예방에도 일선에 나서야 하는 주요 자리다.
스쿨버스 운전자 감사의 날은 이처럼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스쿨버스 운전자들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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