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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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있는 소수민족 행사로 성장

2006-10-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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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회(회장 최중근) 주최 제5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열렸다.
30일 오전 개막한 올해 뉴저지 추석대잔치는 이날 오후 5시 공식행사에 이어 문화공연과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첫날을 장식했다.
행사 이틀째인 1일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행히 날씨가 좋아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뉴저지 한인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약 12만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30일 열린 공식행사에는 존 코르자인 뉴저지 주지사와 로버트 메넨데즈 미연방 상원의원, 스티브 로스맨 미연방 하원의원 등 뉴저지주의 거물급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데니스 멕니어니 버겐 카운티장과 준 최 에디슨 시장,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 등 카운티와 타운 차원의 정계 인사들도 상당수 참여해 이 행사가 뉴저지주 소수민족계 행사 중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음을 입증해 줬다.
최중근 뉴저지 한인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가 이제는 명실 공히 뉴저지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대규모 행사로 위치를 굳혔다”며 “다행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참석률을 높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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