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HC 소속 병원.보건센터, 3일부터 ‘뉴욕 건강 지키기’ 캠페인

2006-10-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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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시립병원들의 연합단체인 ‘보건의료공단’(HHC)이 뉴욕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3일부터 ‘뉴욕 건강 지키기(Take Care NY)’ 캠페인에 돌입한다.

‘뉴욕 건강 지키기’ 캠페인은 모든 뉴욕시민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 검진 및 보건 교육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엘름허스트 병원과 퀸즈 병원센터, 벨뷰 병원센터, 자코비 메디컬 센터 등 20여개 HHC 소속 병원 및 보건센터들은 10월중 매주 화요일
마다 자체적으로 각종 의료검진 및 교육을 하게 된다.
진료 과목은 ▲혈압 ▲포도당 ▲결핵 ▲시력&청력(어린이) ▲HIV ▲임신 ▲전립선암 ▲당뇨 ▲콜레스테롤 ▲몸무게 조절 스크리닝 등이 있다. 또 ▲흡연 ▲우울증 예방 ▲자살 예방 ▲화재예방 ▲여성 암 인식 세미나 ▲뉴욕주 제공 의료보험 신청 및 처방약 정보 제공 ▲가정폭력
예방 ▲HIV 카운슬링 등의 교육 강좌를 한다. 캠페인 참가는 보험 유무 및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뉴욕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캠페인에 관한 궁금한 점은 웹사이트(nyc.gov/hhc)를 방문하거나 뉴욕시 핫라인 ‘311‘으로 연락하면 해결할 수 있다.<홍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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