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주택 구매능력 최악

2006-10-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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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절반 모기지 납입에 써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대금업자 협회 (CIMBL: Canadian Institute of Mortgage Brokers and Lenders)는 각 주별로 평균 수입 대비 매월 모기지 납입 금액의 비율을 조사하여 주택 구매능력 (affordability)을 조사한 결과 BC주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의하면 BC주의 수입 대비 주택 모기지 납입금액이 50.5퍼센트를 기록하여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평균 가족 수입의 반 이상을 모기지 납입에 쓰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지난 1997년에서 2002년의 37.7퍼센트에서 12.8퍼센트가 증가 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7.7퍼센트의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알버타와 온타리오는 각각 9.5·5.3퍼센트를 기록하였으며 사스케치완은 1.4퍼센트의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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