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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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스쿨 영어실력 일반학교보다 우수

2006-09-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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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학년 5% 포인트, 6~8학년 6% 포인트 높아

뉴욕시내 차터스쿨 재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일반 공립학교 학생들을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 차터스쿨 엑셀런스 센터는 지난 21일 공개된 뉴욕주 영어 표준시험 분석 결과, 3~8학년 차터스쿨 학생의 58%가 뉴욕주 표준 학력기준 이상의 실력을 기록한 반면, 일반 공립학교 재학생은 50.7%에 머물렀다고 보고서 발표를 통해 밝혔다.
학년별로는 3~5학년은 차터스쿨 학생들이 공립학교보다 5% 포인트, 6~8학년은 6% 포인트씩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교육청은 이는 주정부가 차터스쿨 설립 제한 조치를 완화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하는 단적인 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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