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최...참여와 관심 당부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일원의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 메트로지부(지부장 차성혁)와 뉴저지 지부(지부장 윤용석)가 주최하고 LG 전자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뉴욕 리버데일 소재 맨하탄 칼리지와 뉴저지 럿거스 대학에서 동시에 치러진다.이와 관련, 주최측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참여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과학기술자협회 뉴욕 메트로지부의 차성혁 지부장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13년간 실시돼 오고 있는 이 행사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4학년에서 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과학 경시대회 분야는 ▲Raft Rally(4∼5학년) ▲Egg Drop(6∼8학년) ▲Bottle Rocket(9∼11학년) 등이다.

수학대회는 각 학년마다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하는 주관식 및 객관식 문제가 출제된다.또한 학부모들을 위해 옥스퍼드 대학의 교육 심리학 교수인 정미령 박사가 참석, ‘자녀를 수재로 키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박중련 공인회계사가 ‘미국대학 학비보조, 미국의 엘리트 보딩스쿨’을 주제로 강연한다.참가비는 25달러(행사 당일 등록시에는 35달러)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01-729-0554, www.kmso.org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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