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고교생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위 입상

2006-09-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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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고등학생 창작팀이 고등학생 경쟁부문에서 2위에 입상했다.
페스티벌조직위는 2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Team. HUGH(휴)’가 고등학생 경쟁부문에서 2등에 해당하는 ‘Honorable Mention Pri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Team. HUGH(휴)’는 박혜진, 송현주, 윤지나, 장민희 양 등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결성한 애니메이션 창작팀이다.
선정된 작품은 TV시청으로 무기력한 바보가 돼가는 현대인을 풍자한 7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BLACK BOX’. 조직위측은 “팀워크와 유머 감각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1976년부터 2년에 한 번 씩 개최되고 있으며 히로시마ㆍ자그레브ㆍ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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