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加네티즌 2,100만

2006-09-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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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생활필수품’정착

불과 15년 전만도 생소했던 인터넷을 오늘날 2,100만 명의 국내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22%는 이 때문에 집에서 일할 수 있고, 26%는 인터넷이 없으면 실직자 대열에 속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국내의 ‘닷컴(dot.com)’ 세계를 관리하는 전국인터넷등록국(CIRA·Canadian Internet Registation Authority)의 버나드 터코트씨는 “인터넷은 우리 삶의 필수도구로 자리를 잡았다며 “오늘날 일기 대신 온라인 블로그를 쓰고, 두꺼운 백과사전을 펼치기보다 ‘구글’ 등 서치엔진을 사용한다고 20일 말했다.
CIRA의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40%의 네티즌들이 파트너나 애인을 온라인으로 만났고, 38%는 먼 곳이나 외국에 있는 친구·친지들과 접촉키 위해 인터넷을 사용한다.
이밖에도 25%는 인터넷 때문에 도서실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25%는 온라인으로 물품을 사고판다고 밝혔다. 18%는 인터넷을 통해 사업체 등의 광고를 내고, 13%는 쓸데없는 이메일을 아무 때나 받는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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