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일원 한국학교 4곳 포함, 총 5개 장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제10회 한국어능력시험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뉴욕·뉴저지 일원 한국학교 4곳을 포함, 총 5개 장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이나 재외동포 가운데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거나 한국 대학에서 유학을 희망하는 경우 또는 한국 내외 한국기업체나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어휘/문법, 쓰기, 듣기, 읽기 등 4개 영역별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은 그간 1~6급으로 구분돼 치러져왔으나 올해부터는 초·중·고급으로 변경된 바 있다.
주 뉴욕 총영사관 산하 한국교육원은 지난 8월2일까지 응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뉴욕 일원에서 한국어 능력시험에 응시자 사람은 총 430명이며 초급 280명, 중급 138명, 고급 12명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올해 시험 장소는 뉴욕한국어교육원과 뉴욕한국학교, 뉴저지 한국학교,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 성김대건 한국학교 등이며 합격자는 오는 11월 개별 통지로 발표될 예정이다. ▲topik.or.kr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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