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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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서 소녀 성폭행 30대 용의자 체포

2006-09-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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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틸로프 밸리 몰의 극장에서 10세된 소녀를 성폭행한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마크 클라크(31)가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는 19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클라크를 18일 밤 체포해서 미성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수감했다고 발표했다. 클라크에게는 2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셰리프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9일 낮 1시30분께 팜데일 샤핑센터의 영화관 ‘무비스 10’의 복도를 지나던 피해 소녀를 붙잡아 칼로 위협하며 빈 영화관 스크린 뒤로 끌고 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낮 극장 안 10세 소녀 성폭행 사건은 큰 충격파를 던졌고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범인 체포를 위해 현상금 1만달러를 걸었다. 또 팜데일시와 사건이 발생한 앤틸로프 밸리 샤핑센터, 또 US 마셜 서비스 등도 3만5,000달러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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