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너디언 20대 교사 태국서 사망

2006-09-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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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역 폭탄 테러

▶ 60명 부상

태국 남부 이슬람 우세지역인 핫 야이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로 캐너디언 교사를 포함한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터 맥케이 외무부 장관은 17일 이 같이 말하고 테러리스트들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공격을 가했다면 숨진 케너디언은 제시 리 데니얼(29세)이며 다른 희생자들과 그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숨진 데니얼을 숙모 슈 존스 씨는 데니얼은 태국생활에 대해서 매우 만족했으며 태국을 사랑했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태국 남부지역에 있는 관광객들의 허브나 다름없는 핫 야이에 있는 카페와 바 등에서 6번의 폭발이 일어나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데니얼은 온타리오 트렌톤에서 성장했으며, 토론토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다 핫 야이에 소재한 폴 비다야 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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