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 살해 거짓 자백 카 캘리포니아로 송환
2006-09-14 (목)
아동 포르노 소지혐의
‘리틀 미스 콜로라도’ 출신 존베넷 램지양 살해사건 용의자로 체포되었다가 DNA 테스트로 거짓이 드러나 무혐의 처리된 존 마크 카(41)가 캘리포니아주에서의 어린이 포르노 소지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12일 밤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카는 공항에서 곧바로 샌타로사의 소노마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13일 첫 번째 인정신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했다.
목격자들은 지난달 타일랜드에서 그가 1등석을 타고 LA 공항에 도착했을 때 같은 엄청난 관심은 사라지고 몇몇 카메라와 기자들만이 공항에 나와 그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카는 5건의 아동 포르노 사진 소지 경범혐의로 기소된 후 지난 2001년 소노마카운티 법원에 의해 6개월형이 내려질 예정이었으나 형량선고 전에 해외로 탈출했다고 검찰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