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홈리스 피습 혐의자 1명 체포

2006-09-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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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45세 남성 밝혀

다운타운 홈리스에 대한 무차별적인 피습이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밴쿠버 경찰은 혐의자 한 명을 10여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12일 체포했다. <본보 13일자 2면 보도>
팀 패닝 경찰은 조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면서 더 많은 여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일 동안 총 4명의 홈리스들이 괴한의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최근 발생한 사고로 인한 희생자는 47세로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희생자는 11일 오후 9시경 랍슨과 털로우 교차로 근처에서 괴한이 휘두른 칼에 목 부위를 찔렸다.
경찰에 붙잡힌 45세의 주거 불명의 남성은 이전부터 경찰에 잘 알려진 인물로 12일 밤 피습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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