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실내 습도.청결 유지해야

2006-09-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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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일원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환절기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환절기 감기는 앨러지 증상까지 겹쳐 환자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환절기 감기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밤낮의 기온차로 인해 몸이 약하거나 기가 허해진 사람들이 이같은 기온차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감기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시작되는 10월초에는 더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하고 돌아온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집안의 습도를 60%이상 유지하는 등 공기가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자기 전 소금물로 입가심을 1분정도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뉴욕시 일원의 낮 최고기온은 화씨 80여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11일부터 약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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