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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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크랩 익스프레스’볼티모어서 개업

2006-09-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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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하고 신선한 게 맛보세요”

메릴랜드 특산물인 블루 크랩(게)을 저렴하면서도 한인 입맛에 맞게 제공하는 게 전문점이 개업했다.
볼티모어 남서부 파탑스코 애비뉴 선상에 문을 연 ‘블루 크랩 엑스프레스(Blue Crab Xpress)’는 지역 최초의 한인 운영 대형 게 전문점. 동부 해안에서 매일 싱싱한 게를 입하해 인근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태수 대표는 “동포들이 게를 비싸게 사서 드시는데 우리 업소에서는 대량 구입해 싼 값으로 서비스한다”면서 “고객 만족에 최우선을 두고 항상 살아있는 게로 요리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35년 경력의 게 전문가인 레오 디바인씨를 매니저로 영입, 게 전문점으로 손색이 없게 했다.
신 대표는 “한인 상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트로 도매상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장보러 왔다가 게 우동, 게 비빕밥, 해물 게 파전 등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업소는 50대 이상의 주차장을 완비한 독립 건물에 입주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픽업도 가능하다. 또 18대의 감시 카메라로 고객의 안전을 보호한다.
가족이 게 파티를 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은 물론 야외에 한국식 평상을 마련해 색다른 분위기에서 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산 게도 판매하며, 소프트 쉘 크랩 버거, 크랩 샐러드, 하니 치킨, 제페니스 스테이크 버그 등 평균 6달러 이하의 델리 음식과 어린이용 키즈 밀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주 7일 오전 6시-오후 9시이며, 연방공휴일은 휴무한다.
장소 1020 W. Patapsco Ave., Baltimore, MD 21230.
문의 (410)355-6007, 1-866-26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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