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加, 한국에 목재수출 사무소 개설

2006-09-01 (금)
크게 작게

▶ “한국 내 목조주택 수요 대폭 증가 예상”

캐나다자원공사(NRC:Natural Resources Canada)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캐나다 건축 목자재의 수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NRC내 캐나다 목자재 담당 이사인 짐 패럴 씨는 “한국은 캐나다의 건축 목자재 시장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많은 나라이다. 시간이 갈수록 한국 시장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한국 내 수출사무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한국 시장에 대한 캐나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캐나다가 한국 시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럴 씨는 또한 한국사무소가 목재 하우스의 건축 관련 법령을 수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목자재의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사무소가 BC주 정부의 무역 진흥 공사인 포리스트리 이노베이션 인베스트먼트사가 하는 역할과 유사한 기능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NRC에 의하면 2005년에 한국에서는 6,000채의 목조주택이 지어졌고, 2020년까지는 연간 20,000채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