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메뉴라고 해서 반드시 저지방, 저 칼로리라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해 먹는 것이 좋다.
“안 먹을 순 없고
칼로리 적은 것
최대한 골라 먹자”
패스트푸드의 유해성은 최근 웰빙 문화의 대두와 함께 널리 홍보됐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패스트푸드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다. 패스트푸드의 폐해 중 가장 큰 부분은 엄청난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이라는 점이다. 영양학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지방 섭취량이 600칼로리인데 패스트푸드를 먹게되면 한끼식사로 이를 훌쩍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패스트푸드는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그렇다고 평생 이 패스트푸드를 안 먹고는 살 수 없는 일. 기름진 식단을 피할 수 없는 시간과 마주쳤다면 최대한 가려서라도 먹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들르는 패스트푸드 전문점 별로 가장 칼로리가 높은 메뉴를 알아본다. 적어도 이 메뉴만은 피하는 것이 그나마 칼로리 조절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맥도널드 디럭스 브렉퍼스트(McDonald’s Deluxe Breakfast)
달걀 스크램블과 소시지, 마가린과 시럽을 곁들인 팬케익, 해시 브라운이 들어있는 맥도널드 대표 클래식 메뉴중 하나인 디럭스 브렉퍼스트는 이를 다 먹게되면 총 칼로리가 자그마치 1,220칼로리. 게다가 이중 550칼로리가 지방에서 생성된 것이고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도 17그램을 섭취하게 된다. 포화지방산은 하루 15그램을 넘기지 않는게 좋다는 것을 감안하면 건강식품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버거킹 트리플 와퍼(Burger King’s Triple Whopper With Cheese)
많이 먹는 게 득보다 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입증해 주는 메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김새만으로도 거대한 이 메뉴의 칼로리는 1,230칼로리.
이중 포화지방도 자그마치 32그램이나 포함돼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타코벨 피에스타 타코 샐러드(Taco Bell Fiesta Taco Salad)
샐러드라는 이름 때문에 웰빙 혹은 건강식이라는 개념을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이 샐러드 한 접시를 다 먹으면 총 칼로리는 860. 이중 46그램이 지방이며 총 지방량중 14그램이 포화지방이다.
◇피자헛 크러스트 미트 러버스 파이(Pizza Hut Stuffed Crust Meat Lover’s Pie)
피자가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인줄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 그러나 이중 피자헛에 가서 이 긴 이름의 피자를 시켜 두 조각만 먹어도 이미 1,000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중 포화지방도 자그마치 22그램이나 된다는 사실을 유의할 것.
◇서브웨이 더블 미트 클래식 튜나(Subway Double Meat Classic Tuna)
서브웨이만 먹어도 다이어트가 된다는 광고 때문에 어쩐지 이곳에는 살찌는 메뉴는 없을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다. 만약 서브웨이에 가서 더블 클래식 튜나 샌드위치를 시키면 이미 790칼로리를 꿀꺽하는 것이며 동시에 포화지방도 16그램이나 섭취하게 된다.
◇KFC 매시드 포테이토(Mashed Potato Bowl With Gravy)
사이드 디시가 칼로리가 높아봤자 얼마나 높을까 싶지만 ‘진실’을 알고 나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KFC 치킨을 사면 꼭 따라오거나, 아니면 주문하지 않으면 서운한 메뉴중 하나인 매시드 포테이토는 거기에 그레이비까지 얹어서 먹게 되면 눈 깜짝할 사이에 690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포화지방도 자그마치 31그램이다.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