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휴대전화에 응급시 연락처를…

2006-08-07 (월)
크게 작게
피닉스시가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이름과 부모형제 등 가까운 사람들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휴대 전화기에 입력해 두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캠페인은 소방 당국이 받는 연 15만건 이상의 구조요청 가운데 90%가 의료적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ICE(In Case of Emergency) MOM’ 등의 방식으로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남겨두면 자신의 신원과 중요한 의료정보를 구조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의 휴대전화 이용자는 현재 2억1,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4분의3 이상이 응급상황에 대비한 연락처를 남겨놓지 않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