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손현희씨 국제 콩쿠르 본선 진출
2006-07-22 (토) 12:00:00
소프라노 손현희씨가 권위 있는 알타무라/카루소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다.손씨는 전 세계 21개국의 9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결선 진출자 14명 중 한명으로 8월26일 오후 4시30분 뉴욕 업스테이트 캣츠킬 포인트에서 4명의 상위 입상자를 뽑는 결선 무대에 선다.
결선 진출자들은 작곡가이자 탐파 오페라 단장인 안톤 코플라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경합을 벌일 예정.
올해로 19회를 맞는 알타무라/카루소 성악 콩쿠르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대회로 2004년 대회 당시 한인 성악가 테너 신동원씨가 2등을 차지 한 바 있다.
심사는 대회를 만든 카멜라 알타무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전설적인 프리마돈나인 소프라노 리치아 알바네즈, 역시 메트 오페라의 소프라노 마티나 애로요, 애올리안 아티스츠 매니지먼트 기획사 캐서린 마르체즈 시도티 대표 등 오페라계 거물급 인사들이 맡고 있다.
메네스 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친 손현희씨는 최근 메네스 음대와 브루클린 칼리지에서 공연된 오페라 돈 지오바니에 출연했고 조이스 듀트카 재단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