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정명사, 법당신축 위한 천일관음기도 회향법회

2006-06-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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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뉴욕정명사(주지 길상스님)는 6월18일 오전 11시 신축법당을 건축하기 위한 천일관음기도 회향법회를 개최했다.

정지택법우의 사회로 시작된 법회는 1부 헌공법요식으로 천수경독송 및 삼보통정이 있었다. 2부 천일 관음기도 회향식은 삼귀의례, 찬불가, 육법공양으로 허영성법우의 헌향, 정옥순보살의 헌등, 김종환법우의 헌화, 상명화보살의 헌과, 신주봉보살의 헌다, 김성택법우의 헌미로 계속됐
다. 이어 이명재거사의 축사, 주지스님의 불사추진위원장 위촉장 수여, 불사추진위원장 이강혜보살의 인사, 천일 관음기도 회향법문으로 스님 등단, 손민혜법우의 꽃다발 증정, 삼배, 청법가, 입정, 법문이 있었다. 계속해 뉴욕정명사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영상보기, 신현림법우의 축가,
손민주법우의 바이올린 찬불가 연주, 기념품증정, 공지사항, 사홍서원, 산회가, 점심공양이 있었다. 3부는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길상스님은 “신축법당을 짓기 위해 2003년 9월21일부터 천일관음기도를 입재해 오늘이 천일이 되어 회향하는 날이다. 그동안 천일관음기도에 동참해 준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현재의 건물을 헐고 지하 1층 지상 2층의 새 법당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약 1년으로 현 건물은 8월
까지 헐고 2007년 8월이나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새로 짓는 법당이 잘 지어질 수 있도록 불사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모든 불자들의 기도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자 중 한 신도는 “길상스님은 천일기도를 드리는 동안 3번 정도 바깥출입을 했다. 그 외출도 장례식 등 꼭 필요한 것이었다. 그 외 나머지 천일은 문밖출입도 하지 않고 오로지 기도에만 정진하셨다”고 말했다.
5,000스퀘어피트의 대지위에 세워질 새 법당은 지하 1,800, 1층 1,800, 2층 1,800 스퀘어피트 등 총 건평 5,400스퀘어피로 지어진다. 지하 법당은 식당으로 1층은 법당으로 2층은 요사체와 교실로 사용된다. 그동안 천일기도에는 불자 약 100여명이 참여했고 정명사는 신축법당 자금으로
총 공사비 70여 만 달러로 잡고 약 40만 여 달러를 저축해 놓고 있다. 한편 정명사는 새 법당이 지어지는 동안 임시법당에서 법회를 갖는다. 임시법당 주소: 46-36 Kissena Blvd., Flushing. 문의:718-358-9545.

<김명욱 기자>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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