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 ‘KMF 버추오소 콘서트’가 3일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한국음악재단이 실력있는 한국계 젊은 음악인들을 미주류 무대인 링컨센터에 세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KMF 버추오소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소프라노 이윤아,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 비올라 연주자 리차드 오닐, 첼리스트 패트릭 지씨와 피아니스트 우렌 존스 등 정상급 음악인들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미국을 비롯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씨는 음악회 첫순서에서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으로 알려진 비탈리의 샤콘느로 시작, 크라이슬러의 감미로운 곡들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어 뉴욕 시티오페라 등 미국과 유럽의 오페라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이윤아씨는 피아니스트 워렌 존스의 반주에 맞춰 슈베르트와 풀렝의 아름다운 가곡을 선사했다.이어 음악회 하이라이트인 2부 순서에서는 주디 강, 첼리스트 패트릭 지, 리차드 오닐, 워렌 존스 등 4명의 연주자들이 바이얼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의 선율이 어우러진 브람스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4중주’를 최상의 호흡으로 연주,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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