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에 강상만씨
2006-05-16 (화) 12:00:00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 부회장에 잔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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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강상만(51세)씨가 지난 13일 당선 공고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쟌 박(43세) 부회장과 함께 차기 한인회를 이끌 강상만씨는 “각 단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활성, 신의와 믿음으로 서로 협력하는 한인회를 추구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쟌 박 부회장 역시 “주류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신임 강상만 회장과 쟌 박 부회장은 세탁업에 종사해온 인물로 새크라멘토 한인사회에 팽배한 파벌을 없애고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진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