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정상급 실내악단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이자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교수인 성기선씨가 이화여대 음대 교수로 임명돼 올 여름부터 한국 대학 강단에 선다.
성씨는 서울시교향악단,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뉴암스테르담 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지휘자이자 비올리스트기도 한 성기선씨는 서울예고와 서울음대 졸업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나와 한국인 최초로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했다. 성
씨는 앞으로도 뉴욕 신포니에타 음악감독을 맡아 방학 등을 이용해 뉴욕에서 연주활동을 계속해서 할 예정.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소재 야마하홀(5 애비뉴와 54 스트릿 사이)에서 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과 야마하 후원으로 열리는 뉴욕 신포니에타 정기 연주회를 지휘한다.
연주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실내 교향곡 작품 118’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이며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토비 애플 협연의 알란 셜만의 ‘주제와 변주’, 현재 럿거스 음대 교수이며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권민경씨 협연의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D장조’.
또 저명한 미국의 작곡가 리처드 다니엘포어의 ‘현을 위한 아다지에토’ 가 뉴욕 초연된다.
1992년 창단된 뉴욕신포니에타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이며 그동안의 많은 연주회를 통해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2006년 시즌에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연주를 성공리에 마쳤다. 뉴욕 신포니에타 정기 연주회 입장료는
30 달러(학생 20달러) ▲문의 201-969-1234.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