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종과 친구들’ 커뮤니티 무료 음악회

2006-05-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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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예술감독 강효)가 ‘세종과 친구들’이란 이름으로 지역 사회를 찾아가는 무료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세종은 지난 연말부터 크고 작은 한인 및 지역 행사에 참여, 3중주나 4중주 등의 형태로 실내악 연주를 들려줬고 지난 6일 퀸즈 YWCA 회원의 날 무료 음악회를 계기로 ‘세종과 친구들’이란 정식 명칭을 가지고 커뮤니티 무료 음악회를 열어간다. 오는 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김포·실비아 월드 화백 부부 초대전 오프닝에서 축하 공연을 한다.

YWCA 무료 콘서트는 세종단원인 바이얼니스트 양지인, 최재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 출신으로 매년 버몬트주 포인트 카운터 챔버 뮤직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비올리스트 김정연, 줄리어드 박사과정에 있는 피아니스트 퀸틴 김(한국명 김정권), 줄리어드에 재학 중인 첼리스트 이얼씨로 구성된 5중주 앙상블의 첫 무대였다. 세종이 지원, 최근 결성된 5중주 앙상블은 줄리어드 출신에 음악적 교류를 통해 친분을 넓혀가고 있는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모두 여러 국제 콩쿠르 우승경력과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경력을 갖고 있다.

‘세종과 친구들’ 콘서트에서 두 대의 바이얼린과 비올라, 첼로, 피아노의 환상적 호흡을 맞추며 퀸즈 YWCA가 마련한 무료 콘서트 무대를 빛냈다.
이들은 “음악적 교감이 통하고 호흡이 잘 맞는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무대라 기쁘다“며 앞으로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에서 좋은 연주를 들려주고 싶단다. 올 가을에는 서울 호암 아트홀에서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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