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28일 ‘형사’ 무료상영
2006-04-21 (금) 12:00:00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2006 ‘해설이 있는 영사회’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명세 감독의 ‘형사’(Duelist, 2005)를 28일 오후 6시30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올해 제42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을 수상했고 22일 일본에서 개봉한 후 5월 프랑스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150~20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의 화제작.
이명세 감독이 1999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6년만에 발표한 ‘형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위조화폐 제조범을 잡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상과 사운드가 독특한 ‘이명세 스타일’의 작품이다. 또한 20 여개에 달하는 세트를 제작해 조명을 자유롭게 조절함으로써, 선명한 색채와 극명한 빛의 대조를 화려한 영상을 만들어내 사극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안포교로 분한 국민배우 안성기를 비롯 여형사인 남순역의 하지원, 한류스타인 ‘슬픈 눈’역의 강동원이 출연했다. 문화원은 당초 27일 상영예정이었던 ‘형사’의 상영일을 28일로 변경했다. 영어자막 제공. ▲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