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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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러빙케어 홈 에이전시, 한인 22명 간병인 자격증 취득

2006-03-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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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전문 간병인 트레이닝을 수료한 한인 20여명이 24일 졸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뉴저지 포트리 소재 러빙케어 홈 에이전시(LovingCare·440 West St. 3층)에서 간병인 자격증을 취득한 22명의 한인들은 앞으로 노인들 및 거동이 불편한 자들의 집을 직접 방문, 생활 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 자격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메디케이드를 소지하고 있는 노인들로 ▲중풍이나 치매 등의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보조가 필요한 자 ▲정신적, 신체적 질환으로 가정에서 간호가 어려운 자 ▲병원에서 퇴원한 후 전문적인 간호가 필요한 자 등이다.
러빙케어의 한인 담장자인 데이지 이씨는 “졸업장을 받은 간병인들은 앞으로 2주안에 뉴저지 주 정부로부터 정식 간병인(Certified Homemaker Home Health Aid) 자격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보험이 없을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간병 서비스가 가능하다.
문의; 201-724-1959, 201-592-8117.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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