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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요가 <6>

2006-03-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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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요가 <6>

케이시 최 <요가월드 원장>

요가전 몸푸는 필수동작
발·고관절 운동

요가 수련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 이 5계명을 지키면 요가의 효과는 배가된다. 먼저 반드시 호흡에 맞추어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의식을 집중하고 자기 몸에 맞게 행하되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물론 꾸준히 해야 되며 공복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번 요가 동작은 발과 고관절 운동이다. 어렵지 않지만 필수적인 동작이다. 요가 전 몸을 풀어주는데 반드시 쓰이는 운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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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운동
1. 손가락으로 발가락 사이를 깍지 껴서 발목을 크게 돌린다. 반대 방향으로도 똑같이 한다.
2. 손으로 발등을 잡고 숨을 토하면서 발등을 2∼3회 늘인다.
3. 한 손으로 발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발바닥을 두드려 준다.
4. 양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을 지그시 골고루 누른다.
5. 숨을 토하면서 발가락 사이를 넓게 벌린다. 반대 발도 이와 같이 한다.

■ 효 과
발목을 움직이지 않으면 위의 활동이 둔해져 소화불량이 되며 발에 울혈이 생긴다. 때문에 위의 활동과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로가 회복되고 발목관절의 이상을 해소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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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절 운동
1 왼쪽 무릎을 굽혀서 오른쪽 대퇴부위에 두고 오른손으로는 발을 잡고 왼손은 무릎 위에 둔다.
2 숨을 마시면서 왼쪽 무릎을 왼쪽 가슴 방향으로 당긴다.
3 숨을 토하면서 왼손으로 무릎을 누르고 그림과 같이 한다. 단, 고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나 골반이 비뚤어진 사람은 이 동작이 힘들 수 있다. 무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서서히 조심스럽게 운동해 준다.

■ 효 과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접합하는 관절이다. 똑바로 섰을 때 좌우 두 다리의 신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운동은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준다.


문의 요가월드 (213)385-0266 <모델 미셀 정(회원)·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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