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AW, 스몰비즈니스 엑스포 4월 개최
2006-02-26 (일)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가 주최하는 제 17회 연례 컨퍼런스 및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가 4월6일(목) 열린다.
노스 베데스다 매리엇 호텔에서 열릴 컨퍼런스는 ‘성공을 위한 팀 협동’를 주제로 14개 연방 정부기관을 비롯한 미 주류사회 단체들이 참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독 또는 여러 스몰 비즈니스 업체가 연대해 연방 조달 사업체로 선정되기 위한 정보와 방법 등이 제시된다.
오전 8시-오후 6시 열릴 컨퍼런스에는 연방 내무부와 보건부 등이 후원하며 기조연설은 완다 존스 박사(연방 보건부 차관보), 제인 모비씨(JMA 대표)가 담당한다.
NAPAW 선정 ‘올해의 아시안-아메리칸 여성 상’은 제니퍼 안(IMS 대표), 매리 헤이씨(인터내셔날 디벨롭먼트 리소시스 INC 대표)가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니퍼 안씨는 지난 89년 광고 마케팅 회사인 이미지 미디어 서비스를 설립, 연매출 1,000만 달러의 기업으로 키웠다. 부군은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한 김창준씨.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여성의 건강’ ‘’마켓팅 기술’ ‘정부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제안서 작성 요령’ ‘연방정부 하청사업체로 선정되기 위한 기회’ ‘여성과 소수계를 위한 스몰 비즈니스 프로그램 디렉터들의 토론회’, ‘스몰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이다.
여성과 소수계 기업인을 위한 연방정부 기관 디렉터들과의 1:1개별상담 코너와 스몰 비즈니스 관련 워크샵도 곁들여진다.
비비안 김 회장은 “연방정부와 NIH 등 각 기관에서 소수계를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많으나 한인 등 이민자들이 몰라서 이용을 못한다”며 “개인 스몰 비즈니스의 한계를 벗어나 중소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50달러(점심 식사 포함), 부스 임대는 250-500달러.
등록 및 문의(240)276-1017 또는 웹사이트 www.napaw.org.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