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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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요가 <3>

2006-02-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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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지방 제거-비만관리에 필수적

활 자세

활 자세는 몸을 활처럼 뒤로 젖히는 자세다. 배가 스트레칭 되면서 소화가 잘 되고 심리적으로는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복부지방 제거나 비만관리에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자세기도 하다.
활 자세를 지속적으로 하면 오랫동안 앉은 생활로 인해 생기는 요통, 견비통, 두통, 변비, 생리 이상, 소화장애 등이 해소되고, 담력이 강해지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사실 사람들이 우는 모습을 살펴보면 대부분 고개를 숙이고 어깨와 허리·등을 구부린다. 반대로 어깨를 펴고 허리와 등을 세우면 몸의 상태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가슴을 펴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아랫배에 힘이 모아져 배짱이 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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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의 요령

1. 엎드린 상태에서 양 무릎을 굽히고 양손으로 양쪽 발목을 잡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무릎과 상체를 서서히 들어올린다. 시선은 위(천장)를 향한다.
3. 무릎은 골반 넓이 정도로 벌린 상태를 유지하면서 양 무릎이 바닥에서 떨어질 만큼 다리를 들어올리고 유지한다.
4. 의식을 하복부에 두면서 복식 호흡을 한다. 두 호흡(10초) 정도 유지한다.
(복부와 다리가 많이 긴장되어 있거나,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일 경우 양쪽 다리가 잡히지 않을 수 있다. 그럴 경우 한쪽 다리만 잡고 다른 한 손과 다리는 앞뒤로 쭉 편다. 시선을 위로 향하고 위와 같은 요령으로 동작한다.)


■ 효 과

발기부전, 불임증,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으며 자세교정, 간장 및 신장 기능 강화, 복부비만 제거, 변비, 당뇨, 방광염, 냉증에 효과적이다. 하복부를 강하게 자극해서 내장기관을 강화하고 특히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준다.


문의 요가월드
(213)385-0266

<케이시 최 요가월드 원장·
모델 리사 한(회원)·>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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