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병원 혈액부족...NYBC, 헌혈 호소

2005-12-24 (토) 12:00:00
크게 작게
뉴욕시내 교통대란을 야기한 지난 3일 동안의 대중교통 파업으로 인해 뉴욕시 병원에 혈액이 크게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5개보로 전역에 혈액을 공급하는 뉴욕시 혈액센터(NYBC)는 23일 “혈소판(Platelet), 혈장(Plasma). RH- 혈액이 크게 모자라는 상태”라며 혈액 기증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기증 자격은 신체 건강한 17세 이상으로 최소 110파운드가 돼야한다. 헌혈 장소는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지역의 경우 홀리스 애비뉴와 자메이카 LIRR역, 벤자민카도조 고등학교, 뉴욕시 트랙짓-퀸즈 빌리지 등이다. 헌혈 기간은 1월 한 달 동안이다. 지역병원에서 자체적으로 헌혈 기증이 가능하다. 문의는 800-939-BLOOD 또는 웹사이트(www.nybloodcenter.org)로 하면 된다. <홍재호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