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된 가정 간호회사 ‘익스텐디드 가정 간호(Extended Care)’가 한인 간병인들을 보유, 도움이 필요한 한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익스텐디드 가정 간호는 공인된 가정 간호 기관으로 뉴욕시 5개 보로와 낫소, 서폭 카운티에서 간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가를 받았다. 메디케이드 및 메디케어를 받으며 한인 간호사와 간병인이 항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말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익스텐디드 가정 간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익스트림 케어 용 리 대표는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고 집안에 활동이 제한된 환자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숙련된 간호사와 담당의사가 협력해 간호에 필요한 개별적인 계획을 세워주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익스텐디드 가정 간호를 통해 간병인 자격증을 받은 20여명의 한인 간병인들은 앞으로 의사와 숙련된 간호사들을 도와 각 가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를 겪고 있는 특수 아동을 돕게 된다.
익스텐디드 가정 간호는 물리치료, 직업병 치료, 언어장애 치료, 의료사회사업, 가정간호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폐증, 뇌성마비, 발육부진, 주의력 부족, 정신박약, 신경손상 질환 등을 겪고 있는 특수 아동을 돕기 위한 홈 케어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문의; 646-251-8282, 212-563-9639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