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건강한 주 ‘미네소타’ ...미 건강협회, 뉴저지 15위.뉴욕 26위
2005-12-13 (화) 12:00:00
올해 들어 뉴저지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건강협회가 최근 발표한 각 주 주민들의 건강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 주는 미전역에서 15위를 차지, 지난해의 17위보다 2단계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도표 참조>
이 보고서는 주민들의 비만과 흡연, 신생아 사망률, 건강 보험 가입률, 교육 수준 등을 감안해 매년 작성되고 있다. 보고서는 뉴저지 주민들의 예방접종률 증가와 더불어 신생아 사망률 하락이 점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 청소년들의 고등학교 졸업률은 89.8%로 미전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가장 좋은 곳은 미네소타로 선정됐으며 버몬트, 뉴 햄프셔, 유타, 하와이가 그 뒤를 이었다. 미네소타주는 지난 16년간 10번이나 1위를 차지, 미국에서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가장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가장 나쁜 주는 미시시피 주로 나타났다.한편 뉴욕주는 이번 보고서에서 미 50개 주 중 26위를 기록했다. <정지원 기자>
도표
2005년 각 주 건강상태
주 점수
1. 미네소타 22.1
2. 버몬트 21.3
3. 뉴 햄프셔 18.1
15. 뉴저지 10.6
25. 펜실베니아 1.9
26. 뉴욕 1.2
49. 루이지애나 -18.4
50. 미시시피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