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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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입 서둘러야

2005-12-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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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항공권 예매율이 70%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7일부터 성수기 요금이 시작된다. 성수기는 7일부터 23일까지이며 이 기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간 항공권요금은 주중 1,150달러, 주말 1,200달러선에서 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다. 7일 전까지는 950달러선, 23일 이후에는 920달러선에 항공권이 팔리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현재 예매율이 70%정도지만 한국을 경유하는 동남아지역과 인도지역 거주자들도 한국국적 항공편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언제 매진될 지 모른다”고 말하며 고국방문계획이 있는 한인들은 항공권 구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12월 1일부터 대한항공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운항을 주 6회로 횟수를 늘렸으며 아시아나항공은 기존과 같이 주 4회 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고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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