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대 치대 한인학생회. 지미 맹의원, 3일 무료 구강검진 행사

2005-12-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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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치과대학 한인학생회(회장 홍재진)와 지미 맹 뉴욕주 하원의원은 오는 3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퀸즈 장로교회(143-37 Flanklin Ave)에서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플러싱 지역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무료로 간단한 구강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아동과 노인을 포함한 플러싱 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홍재진 뉴욕대 치과대학 한인학생회 회장은 아시안들은 이가 아파야만 치과를 찾는 데 이때는 이미 늦다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 진료에는 치과대에서 40여명의 학생과 치과의사 10명이 참가해 검진을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200여개의 칫솔과 치약, 플로스를 무료로 나눠준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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