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 고용 모범적 업소 찾습니다”
2005-11-13 (일)
히스패닉 선교 구제단체인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에서 ‘굿스푼 어워드’를 제정, 후보를 접수한다.
수상 후보 추천은 타민족 직원과 화합하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단체를 추천하면 된다.
추천대상은 ▲타민족 타인종 종업원을 고용하여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기업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기업 이익을 커뮤니티로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민족과 인종의 차이를 넘어 선행을 베푸는 기업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화합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추천은 교회, 단체, 기업 및 개인 등 모두 가능하며 전화(703 -256-0023)로 추천 기업명과 연락처를 접수시키면 된다.
추천이 되면 굿스푼 선교회가 직접 해당기업을 방문, 종업원 인터뷰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각계인사들로 위촉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시상식은 12월21일 거행되며 상패와 부상이 전달된다. 접수 마감일은 12월 7일.
굿스푼의 김정수 총무는 “굿스푼 어워드는 다민족 구성원을 포용하여 서로 돕고 존중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경영의 모범을 보이는 기업 및 단체를 시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화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