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텔러스 사태’해결 실마리 찾아

2005-1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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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 새로운 임시합의안 합의

▶ 노조 우편투표 실시…16일 결과 발표

텔러스 노조가 지난주 노사간 임시합의안에 대해 거부하면서 자칫 장기 표류할 것으로 보였던‘텔러스 사태’가 새로운 임시합의안을 마련함으로써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텔러스 숀 홀 대변인은 6일 텔러스 노조와 새로운 임시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홀 대변인은 새로운 조정각서(memorandum of settlement)는 지난 5년 동안의 협상 조건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투표용지를 가장 빠른 우편으로 노조원들에게 발송, 우편을 통한 비밀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투표에는 BC와 알버타주 노동자 1만 4000명이 참여하며, 노조의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16일에나 나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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