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삭스팬!!
2005-10-27 (목) 12:00:00
IIT에서 어학연수 중에 있는 이지애씨는 일본, 타이완, 칠레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유나이티드센터로 삭스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봤다. 게임이 끝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이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모두 하이파이브를 하며 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했다. 평소에도 친구들과 야구, 농구 등 스포츠를 관람하러 다닌다는 이지애씨는 삭스 경기장인 US 셀룰러 필드가 학교 바로 옆이라 친구들 모두가 삭스 팬이에요라며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유나이티드센터를 찾았는데 정말로 우승을 하게돼 놀랍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구치가 이날 부진했던 탓에 일본 친구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는 그는 괜한 기우였다고. 9회말 유리베가 파울성 타구를 관중석 안에 들어가 잡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지애씨는 시카고에 있는 동안 삭스가 우승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평생 추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