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난동 교훈으로 철저대비
2005-10-26 (수) 12:00:00
우리 지구에서는 47번가와 미시간 애비뉴, 킹 드라이브로 연결되는 지역이 가장 우려가 되는 지역이고 36, 51, 55번가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차와 경찰관을 추가적으로 많이 배치할 예정입니다. 비상 사태에 대한 계획도 이미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야구 팬들은 농구, 미식축구나 축구 팬들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카고 야구 팬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유럽팬들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26일부터는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므로 한인 상인 분들은 경찰을 믿고 푹 주무셔도 좋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우리 지구는 비상사태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야구 팬은 기물을 파손하거나 약탈하지 않고 진심으로 축하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팬들도 이런 분들일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겉으로 보기에도 평상시와는 다른 순찰 경계 강화 근무가 펼쳐질 것입니다. 1992년 불스 난동 때 보다는 시민 의식이 많이 성숙했다고 보고 큰 일은 벌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카고 경찰은 1992년 불스 난동때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겠고 그런 장면은 다시 재연되지 않을 것입니다.
신고전화= 2지구 경찰서: 312-747-8366, 2지구 경찰 순찰부장(watch commander) : 312-747-5634, 2지구 경찰서장 직통: 312-909-3002.
<이경현 기자>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