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공기관 노조 21일 동맹 파업

2005-10-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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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파업 해결 위해 정부 압박

청소부에서 도서관 직원에 이르기까지 공공기관의 노조원들이 교사파업에 연대해서 한시적인 동맹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BC 공공기관 노동자 노조(CUPE) 위원장 배리 오 네일은 교사들의 파업이 해결되지 않는 한 21일 프레이저 밸리와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일시 휴업을 갖겠다며 정부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오 네일은 하루동안의 동맹파업에 CUPE 회원 4만 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네일은 이번 동맹파업에 버스, 스카이트레인, 도서관, 사회 봉사, 공중위생, 수도 계량측정, 주차 관리 등에 종사하는 노조원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교사 노조간의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측에 의해 중재자로 선임된 빈스 레디는 19일 밴쿠버 호텔에서 교사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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