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리통 “ 가벼운 운동이 통증 완화 ”

2005-10-14 (금) 12:00:00
크게 작게
여성의 생리란 성숙한 여성의 난소에서 성호르몬의 주기적인 변화에 따라 월경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월경은 보통 13~14세 때부터 시작되며, 주기는 28~30일이다. 월경시 또는 수일 전부터 복통, 요통과 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다. 이것은 월경이 자궁 점막에서 떨어지면서 생기는 출혈이란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증상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리기간 중에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근력이나 신체기능이 저하돼 쉽게 피로해진다. 평소 자기의 생리상태를 충분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다이빙, 승마와 같은 격렬한 운동은 전신 피로를 초래하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